더 나은 삶을 위하여..........221
68.싫어하는 사람에게서 조차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으면 행복하다.
이렇게 말하면 꽤 그럴듯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국은 ‘싫어하는 사람에게서도 본전을 찾겠다.’는 뜻입니다.
의외로 원래 게걸스러운 구석이 있는 나는 이걸 꽤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 왠지 싫어’라는 생각을 하기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아지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니까.
그런 만큼 무엇인가를 보상받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이지요.
우선, 왜 그 사람이 싫은지를 생각해 봅니다.
나랑 비슷하기 때문에 싫은 것일까.
반대로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싫은 것일까.
심리학에 ‘근친증오’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싫다.
그것도 자기 스스로 싫어하는 면을 그 사람도 비슷하게 갖고 있기 때문에 참을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내 행동을 고쳐라.’라는 생각으로, 자기의 싫은 면을 고치도록 노력해 보아야 할 겁니다.
반대로, 자기와 다르기 때문에 싫은 것이라면, 그것은 그 부분을 잘 살펴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새로운 자기를 개척한다는 마음을 먹도록 합니다.
결국,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자기가 심리적으로 우위에 설수 있다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줄곧 어떤 사람을 싫어하면서 지내는 것에도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낭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싫어했던 사람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됨으로써 싫어하지 않게 될 수도 있고 전처럼 거슬리지는 않게 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최고지요.
충분히 본전은 찾았다고 할 수 있을 테니까요.
-Kaoru Nakajima著[운명은 당신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www.nungmajui.b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