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남편(아내)은 귀하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대화는 인격의 만남이기 때문에
상대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 18:21)
2. 상대방의 말을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 준다.
대화 내용이 하찮은 것일지라도
귀하게 여겨주는 것이 건강한 대화의 기본 자세이다.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 듣게 하시도다." (이사야 50:4)
3. 들은 내용을 짧게 추려서 요점을 전달한다.
상대방이 하지 않은 말과 표현하지 않은 말을 할 때는
자신의 생각임을 밝히는 것이 대화의 예의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관계일 수록
‘요점 되돌리기’는 효과적인 대화를 이끌어간다. ¡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도
패려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언 15:4)
4. 상대방의 속사정을 읽어준다.
대화 중에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속마음을 읽어 준다.
이는 건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름길이다.
"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잠언 15:23)
5. 자신의 속사정을 살피고 표현한다.
남의 속사정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
자신의 속사정을 읽어내는 것도
이에 버금가는 중요한 일이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고니라"( 잠언 25:11)
6. 말 이외에 이루어지는 ‘엑스트라 대화’에도 주의해야 한다.
잘 표현된 엑스트라 대화는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잠언 18:20)
7.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이나 자신의 의견은
여유를 가지고 마지막에 제시한다.
"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를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 야고보서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