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녀"
나는 외로운 산골소녀랍니다.
사람들을 만나려면 한~참을 걸어야 만날수있구요.
친구를 만나려면 더~~~많이 걸어야 하지요.
그래서 난 항상 쓸쓸이 홀로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함께살수있는 친구가 왔어요.
남에게 베풀기 좋아하시던 엄마
훈련받던 소대원들이 아들같다며 맛난것 해주었는데,
고맙다고 주고간 늙어버린 군견한마리
얼마나 영특한지...
한번은 어름판위에서 놀다 넘어져 머리를 다쳐
정신을잃었답니다.
나의 친구 메리는 한참을 달려가서 엄마와 함께왔지요.
머리에는 이만한 혹이나 마이아팠지만,하나뿐인 나의 친구가
너무나 고마웠어요.
지금은 훌~~쩍 커버려 아련한 추억이되었지만 그때의 찡한 마음 잊을수가 없어 몇자 적어 봅니다.
이시대 순수함을 잃어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나의 자녀들에게만은 순수함을 돌려주고 싶은데...
***순수해지길 원하시는 모든분을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시가 있는곳
아름다운 생각이 머무는곳
커피한잔을 마시더라도 아름다운 향기가 묻어나는곳
아름다운 시간이 될것입니다.
고훈목사님의 "시의강의"가 있고, 이어 장충렬님의"시낭송강의"가 있습니다.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시의 강의에 빠져 순수함을 함께 찾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2005년이 가기전에 "나의삶의 흔적"을 남기시길...
11월 17일 오전 10시2교육관 쎄미나실에서 님들과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