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사랑은 주고도 채우지 못하는 사랑이다
방금 주었으면서도 또주고 싶은사랑
주었기에 덤으로 더 주고싶은사랑
그러나 어딘가에 허전함을 느끼는 사랑
그 사랑은 바로 아가페적인 사랑이며
그 사랑은 헌신적인 사랑이며
그 사랑은 촛불과 같은 사랑이며
그 사랑은 눈물과 같은 사랑이며
그 사랑은 날개달린 사랑이며
그 사랑은 찿기 쉬운 사랑이며
그 사랑은 부질없는 사랑이다
그러하니 그사랑은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도다
플러스의 사랑은 주고 또 주어도 차고 넘치는 충만한 사랑이다
오십을 주었다가 또 순식간에 백을 가져가셨다가
다시 이백을 주시는 차고 넘치는 충만한 비밀스러운 사랑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시는 사랑
그러하기에 항상 차고넘치는 사랑
아가페적인 사랑을 뛰어넘은 희생을 위주로 한 사랑
찔림과 체찍질로인해 또한 십자가로인해 세상을 밝혀던 사랑
모른체하며 떠나가는 제자들을 용서하셨던사랑
날개를 접고 높은곳에서 낯은곳으로 내려앉은사랑
그 사랑은 그분께서 다시오시기전 찿을수 없는 사랑
그러하기에 위대한 사랑
그러하니 그사랑은 위대하고 위대하니
위대하고 위대하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