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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 드디어 완간!!

 

예배 한번쯤 빠져볼까 기독인 이혼은 안되나?… 100가지 궁금증 풀이

신학이 있는 묵상 5/김동건 지음/대한기독교서회

 

 

신앙생활을 하는 크리스천은 가끔 이런 고민을 한다. 주일 예배 한번은 빠져도 되지 않을까, 예배가 지루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독교인은 이혼하면 안되나, 신앙이 없는 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을까….

 

최근 ‘신앙생활: 예배, 기도, 삶’을 주제로 나온 ‘신학이 있는 묵상’ 제 5권(사진)은 일상 속에서 안고 있는 성도들의 궁금증을 담았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구별된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을 떠나 공동체의 일원으로 예배에 참석합니다.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는 개인이 혼자 드리는 예배와는 다릅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적인 체험을 합니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그 시간이 바로 ‘구별된 시간’입니다.”(‘예배가 무엇인가요’ 중에서)

 

 

“신앙은 자신이 가꾸어야 합니다. 설교 말씀을 듣고 삶에 적용하는 구체적 작업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설교는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일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할지를 메모하면서 듣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말씀노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설교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듣는 것입니다.”(‘예배에 참석하는데 왜 삶은 변화가 없는가요?’ 중에서)

 

“성경은 이혼을 긍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이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거나 금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잘 가꾸는 것이 성경의 기본적인 사상입니다. 그러나 결혼 유지를 절대화할 수는 없습니다. ‘생명의 위협’이나 ‘인격의 훼손’이라는 원칙 위에서 객관적 판단을 구하고 충분히 숙고한 후에 이혼에 도달한다면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이혼은 죄를 짓는 것인가요?’ 중에서)

 

전체 2부로 짜여진 이 책은 먼저 예배와 기도에 관한 10가지 주제를 다룬다. 예배의 본질과 형식, 우리 시대에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예배, 기도의 응답, 기도하는 법 등이다. 기독인의 ‘삶’에 집중하는 2부에선 인생의 가장 근본이 되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 가족, 사회봉사, 역사의식 등을 조명한다. 크리스천이 민감하게 여기는 이혼 문제에 대해서도 저자는 성경에서 전하는 진정한 부부의 의미를 설명하며 조언을 곁들인다. 혹 이혼자이기에 교회에서 직분을 받는 것을 염려하는 이들에겐 “목사님과 상담 후 받아도 된다. 새롭게 출발하라”고 권면한다.

 

 

이 책은 원래 시리즈로 출간됐다. 영남신학대 교수인 저자는 “신학은 목회자, 신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기독인들이 공유하고 함께 숙고해야 할 대상”이라며 “평신도 신학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를 집필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2006년 ‘기초: 신앙, 운명, 희망’을 주제로 제 1권이 나왔다. 성서와 신학에 깊이 뿌리를 내린 묵상집으로 첫 출간 이래 평신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신앙생활과 깊이 연결되는 내용들로 이뤄지다보니 개인적 신앙묵상뿐 아니라 대학부, 청장년, 교사, 새신자들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됐다.

 

 

2권부터는 본격적으로 교리 부분을 다뤘다. ‘교리1: 성령, 은사, 하나님의 나라’(2권) ‘교리2: 예수, 세례, 구원’(3권) ‘교리3: 교회, 인간, 종말’(4권)을 각 권에서 다루고 이번에 제 5권을 출간함으로써 ‘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를 완간했다.

사실 ‘신학’이라고 하면 어쩐지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술술 읽힌다. 문장이 단순하고 문체가 간결해 이해하기 쉽다. 또 ‘질문합니다’ ‘생각해봅시다’ ‘대화합시다’ ‘묵상해봅시다’ 등 네 단계로 이어지는 책의 구성 방식은 그룹별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다.

신앙인이라면 1권부터 천천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 어느새 100가지 신학의 주제들이 머릿속에 잡히면서 생활 속에서 신앙을 적용해 실천하는 법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0003&sCode=0001&arcid=0007501764&code=23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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