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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삶을 위하여..........181

인생은 뜬 구름




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 인 것을...

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 게 무엇이며

잃은 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을...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더라.

가지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본들 허망 된 욕심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

향락에 젖어 지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 전에

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시게




비 오는 날 산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함 바라보소.

그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 게 내 발 아래 있어

목청 높게 부르지 않아도 다 보이는 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저곳 헤메였다냐.

어리석은 중생들아...




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나나 불혹의 나이에

낀 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

무엇이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깝게 세월을 잡으려 하느냐.




그저 황혼 빛이 물들어 오면

일 천 원 짜리 소주 한 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 오는 풀냄새에 안주 삼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에 흐르는 눈물 세상구경 시키자꾸나.




여보시게들.....

지나가는 여자의 아름다움에

침을 흘리거나 쳐다도 보지 말게

여름이라 짧은 치마에 현혹이 되어

인륜마져 져 버리는 나쁜 짓 행하지 말고

그냥 무던히 스쳐 지나가는

한 마리 작은 사랑새라 생각하게나.

그리하면 마음에 도 닦아 내가 부처 인 게지 그렇지 않은가?




다 바람이 그르라 하네

가만히 있던 마음을 움직여

그 향기에 취해 세상 한번 미쳐 보라고

어슬프게 맞 장구 치며 우리네를 갈구네

다 바람이 그르라 하네

내 인생도 그 바람처럼

눈 깜빡할 때 내 인생의 삶마저 도적질 하네.




그래도 좋은 세상

기뻐하면서 노래 부르며 즐거이 살게나.

살다보면 좋은 일 생기고

살다보면 웃을 일 생기네.




오늘 새벽에 일어 나거 던

어두운 창 문을 열고 밖을 쳐다보게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우리를 부를 걸세

맨발로 뛰쳐 나아가 시원한 공기를 흠뻑 마셔 보세나

그러면 바람이 불어와 우리네 삶의 해답을 줄 걸세

인생의 바람이 나를 부르며 그르라 하네.




이것이 인생인 것을 ...

-옮긴글-

출처:www.nungmajui.b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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