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안산제일교회
  • 교회안내
  • 말씀찬양
  • 섬김나눔
  • 다음세대
  • 커뮤니티
none
none

마지막에 동행할 친구

조회 수 136 추천 수 0 2007.06.19 18:35:08

♣마지막에 동행할 친구♣



탈무드에 보면 세 친구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날 임금이 使者를 보내어 어떤 사나이에게
곧 출두하라고 명령을 했다. 그 사람에게는
세 사람의 친구가 있었다.

첫 친구는 대단히 우정이 깊어 항상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을 했다
두번째 친구는 친하긴 했지만 첫째 친구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
세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평소에 별반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이였다

임금의 사자(使者)가 왔을 때
그는 겁도 나고 불안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가기로 마음을 먹고
첬째 친구에게 가서 동행을 청했다
그러나 이 친구는 별다른 이유도
없이 단호히 거절했다

할 수 없이 두번째 친구에게 부탁했다
이 친구는 대궐문 앞까지만 가겠다고 대답했다
풀이 죽은 그는 할 수 없이
세번째 친구에게 부탁했다.
그러자 세번째 친구는 뜻밖에도 기쁘게 응하면서
임금에게 잘 말해 주겠다고했다

이이야기에 등장하는 임금은 하나님을 가리키고,
대궐로의 부름은 죽음을 비유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이땅에서 생명이 끝나
하나님 앞에 설 때 어떤 친구가 동행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교훈적인 우화다.

그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첫째 친구는 돈이다.
서양 속담에"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다"고 했다
돈은 결코 가져갈 수 없다.
둘째 친구는 친척이다 사람이 죽으면 친척들은
대궐문앞인 무덤까지만 같이 간다.

셋째 친구는 선행이다 평소에 눈에 띄지 않지만
죽은 뒤에도 늘 그와 함께 있는것이다.
이 친구는 우리가 이 땅의 삶을 끝내고
심판대 앞에 설때까지 함께한다

최후에 남는 것은 돈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고 이 땅에서 행한 "선한 삶이다"
그런데 우리는 없어질 친구들에게만 너무 집착한다
첫째 친구에게만 관심을 두고
이 친구만 있으면 좋아하고, 이 친구를 위해서 살고,
이 친구 때문에 싸우고 원수가 되곤 한다

내가 죽을 때 유일하게 동행할 수 있는 셋째 친구,
즉 "선한 삶" 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친구가 돼야 하지 않을까?....



-좋은글 중에서-

http://nungmajui.ba.ro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76 겨울철 집에서 할 수 있는 근육운동 최영숙 2005-11-26 450
175 신안군 도초 다시마 박기범 2008-10-09 450
174 YBM시사주니어! 당신의 미래가 되어드립니다 김아정 2004-04-16 453
173 [RE] 주님의 사랑은 날마다 새롭습니다. 정복래 2005-06-23 453
172 (신)비아 돌로로사-고난주간 선교영상 최은희 2007-04-03 454
171 복되고 자랑스럽운 시장님 이병기 2004-11-09 459
170 부부학교 2기 (강북제일교회) 은혜가운데 첫 만남을 가졌어요 이대성 2006-06-25 459
169 선교사입니다 한달100만원 가량으로 학비 홈스테이 용돈문제 해결되는 영어권 조기유학 적지 안내합니다. 돌베개 2009-03-18 459
168 천국과 지옥(목사님간증) 정점순 2006-01-09 460
167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시간제근무자 모집 임은희 2006-10-19 460
166 안산28기 개설을 안산제일교회에서 이대성 2007-01-03 460
165 찬양 문의 [1] neptunefox 2014-09-17 460
164 제7회 경기도장애인 문예미술사진 공모전 수상(어린양의집) file 에스카천사 2016-09-28 460
163 워싱턴 신학 대학교 편/입학 안내! 이동환 2004-03-20 461
162 야! 신난다 !! 요셉 2009-09-09 461
161 뜻으로 읽는 성경 오디오 정요한 2005-03-05 462
160 안산제일교회에서 6.25를 일 깨워주세요 george 2014-05-16 463
159 왕의대로를 수축하라 GMNW 회지 2009년 1,2월호) file nehemiahlee 2009-02-15 464
158 웅진코웨이 렌탈료 지원행사 고윤근 2009-01-17 465
157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xyz123 2011-12-27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