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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조회 수 351 추천 수 0 2004.09.09 09:00:36
어느오후 한양대 앞에서의 일이다. 내자신이 고등부 교사였다는 사실이 정말 내마음의 구석에서 죄송함과 다하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하며 지나온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까지 들게하는 장면이었다.
사무실앞에서의 오후 고등부를 졸업한 학생을 만났다. 나를 발견못한것 같아서 내가먼저 아는 채를 하였다. 그학생은 회장이었고 또한 학생은 과거에 임원이었다. 네명이서 맛있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아는
채를 하는 나를 발견하고도 그냥술울 마시는 것이었다. 사무실직원왈 선생님이 이야기하는데도 술을 잘마시네요. 그래 세상이 저들을 욕할수는 없는 것이지 남들이 다하는것요사이 말릴수가없잖아 ? 그리고는 음료수를 마시노라니 마음이 무척 어려웠다. 그녀석들 또 술을 가지고 나온다. 이제는 한마디 해야겠다.이녀석들아 너희가 나를 보고는 얼굴하나 붉어지지않고서 또 술을들고 나온다 말이야? 내가 잘못가르친것 같구나 학생왈 선생님 술좀먹는 것이 뭐 잘못인가요. 더이상 말문을 닫을 수밖에는 없었다.
내가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 무었을 저들과 함께했으며 많은 시간을 울며 보내었는가 ? 저들에 죄에대한 의식이 있을까?
그래도 3년을 함께한 고등부의 시간들 회장의 모습 우리고등부를 졸업한 회장의 하나님을 향한 모습이 이것이라면 많은 다른 학생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지금을 살아가고 있을까? 또한 지금의 고등부의 교사의 상이 저들에게 어떠한 모습이길래 저들은 교사를 이렇케 생각을 하는것일까?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결국은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하소서 저가 저들을 탓할수없으며 올바른 것을 잘함께못한 저의 죄를 용서하세요." 할수밖에는 없었다. 그러하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거나 모든고등부 학생을 그리여기는 생각은 아니다. 정말 옳고 그른 것을 분명히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저들의 가슴속에 맷히도록피와 눈물로 기도하며 가야한다는 사실이다. 학생때는 교회의 일만을 열심히 한다고 되어지는 믿음이 아니라 정녕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되어지는 것을 가르쳐야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또다시한번을 생각하여본다. 함께했던 고등부의 제자양육반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저들을 부등켜안고서 2년의 시간을 보내며 말씀과 기도와 암송과 생활의 이야기를 통하여삶을 나누던 시간들 그들은 모두세상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대학에서 청년부의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발견도한다.
내가 조금만더 일찍 시작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하나님 앞에서의 죄인임을 고백할수 밖에는 없다. 아직도 열려있는 사무실의 내책상에는 이들의 학생들이 보내어준 감사의 편지를 매일아침 읽고 또읽으면서 저들을 향하여기도한다. 아침이면 대학생이된 저들이 나의 책상에서 밤새 공부를 하고간 흔적과 그들이쓰고간 글들을 읽으면서 힘을 얻는다. 이제는 고등부를 떠나있는 저이지만 지난 시간을 떠올리다보면정말 다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또한 이러한 사건앞에서 나를 기도하게한다.
하나님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한영혼을 향한 주님의 가르침을 다하지 못한 세상에 맏겨진 저들을 향하여 더울부짖지못한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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