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안산제일교회
  • 교회안내
  • 말씀찬양
  • 섬김나눔
  • 다음세대
  • 커뮤니티

공원에 내린 비

조회 수 2134 추천 수 0 2009.03.22 16:43:24


목회서신 (4)
삼월을 보내며 사월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제가 비를 좋아하는 것은 청소년 시절에는 입고나갈 옷 걱정 안 해 좋았고, 지금은 혹시 하늘의 소식이라도 들을 수 있어서입니다. 유년시절 비오는 날이면 저수지와 마른방죽에 가득 찰 물을 생각하며 보리도 볶고 콩도 볶아놓고 온 식구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비 없는 땅은 사막이 됩니다. 누구에게는 이슬비로 잔잔한 은혜를, 누구에게는 장마비로 감당 못할 만큼의은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나는 이미 이 모든 비를 여러분의 기도로 맞고 있습니다. 지난날만큼 또 지나면 우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안에서 샬롬!

-2009.3.21 여러분의 목자 고훈(김영란)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652 부활절의 회개 file 2020-04-11
651 4월의 벚꽃 file 2020-04-05
650 마스크로 가리웠습니다 file 2020-04-05
649 기다림 file 2020-04-05
648 코로나19 기도 file 2020-04-05
647 기도 file 2020-03-07
646 침묵 file 2020-03-07
645 나의 고백 file 2020-02-22
644 어디쯤 봄이 오고 있는가 file 2020-02-15
643 코로나바이러스 file 2020-02-08
642 사랑하는 사람에게 file 2020-02-01
641 아들의 기도 file 2020-01-28
640 먼저 하늘로 간 아내에게 file 2020-01-28
639 겨울비 file 2020-01-28
638 폭포 앞에서 file 2020-01-28
637 달력 file 2020-01-28
636 성탄의 고백 file 2020-01-28
635 성탄의 기도 file 2020-01-28
634 요셉의 마라나타 file 2020-01-28
633 대림절의 기도 file 202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