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재희
11교구
간절히 기도하시니
2024-03-26
2024년3월26일(화)
새벽말씀중에서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눅22:44)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땀이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신 예수님 그 고통을 알기에 인간적인 마음으론 도저히 나서기 힘든 십자가의 길을...
한나가 선지자 사무엘을 얻기까지 기도한 눈물이 땅에 진토되듯 다니엘이 목숨을 건 예루살렘을 향한 기도가 고통중에 고통인데 인내하고 이겨내어 성화를 이루신 기도가 새생명을 낳는 흔적임을 깊이 깨닫습니다. 고난주간 침묵속에 잠잠히 그 때를 묵상하며 결단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에 단비를 내리시고 오늘도 곁에서 중보하시는 주의 음성 기다리며 하루를 경건히 보내며 나아갑니다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