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민수기 16:3-4.
어처구니 없는 일,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분하고 낙심될 때 즉석에서 대응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수준 높은 처신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사람이 행하는 처신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격해올 때 위축될 수 있고 절망감을 느낄 수 있으나 모세처럼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으면 내힘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벗어나고 해결받을 수 있다
주님! 모세처럼 하나님과 친밀하기 원하오니 지금보다 더 말씀을 가까이하고 은혜를 사모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민수기 16:49
고라가 불평할 때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이 동조하였고 마침내 수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가서 하나님의 노를 유발시키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와 질서를 인정하고 그 권위와 질서 안에서 자기에게 부여된 역할과 소임을 다하려는 겸손한 자세, 그리고 혹시 있을 수 있는 불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절제의 품성이 공동체 안에서 필요하다. 로마서1장29절에서 수군수군하는 것은 살인과 동일한 악으로 취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로마서 1장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
주님! 제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려는 겸손함이 항상 있게 해 주시고 수군수군 대는 악을 일평생 완전히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민수기 17:10.
하나님 앞에서 거역한 결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불순종의 상징이 되었다.
언약궤 안에는 광야에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을 때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행하셨던 기적의 증거들(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다(히브리서 9:4)
성경 속에는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인물들이 있고 불순종하여 징계를 당한 인물들이 상징적인 존재로 쓰여져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십자가를 지시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따르는 것에 초점을 두셨다(마26:42).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바를 따라 순종의 길로 감이 당연하다.
주님! 순종의 모범을 보이시고 저를 제자로 삼아 주셔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길을 가르쳐 주셨음을 감사합니다
길과 진리 생명 되신 주님을 따라 순종하며 살기로 작정하오니 주님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민수기 18:7.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무서운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이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을 때에는 수 없이 많이 죽었다.
이방백성들의 종교에 물들지 않게 하시고자 그들을 진멸하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온전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듯, 나에게도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을 주신 하나님의 지으신 목적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거룩을 잃고 순종을 실천하지 않는 자는 신자의 기본을 잃어버린 것이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이 오늘의 하나님이시고 그 분의 형상과
그 분의 본심이 변하지 않았음을 생각한다면 오늘 나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돌아보게 된다.
주님!
사랑의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저의 모든 죄가 사함받고 거룩한 제사장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심판하실 하나님을 두려운 하나님으로 섬기며 살기로 작정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드러내는 복된 인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민수기 19:20,21
본문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부정"이다.
동시에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표현하는 단어도 가장 많이 나온다.
"저녁때까지만" 부정하게 하신 것은 얼마나 백성들을 배려하신가를 잘 느낄 수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너무나 세심한 부분까지 "부정하게 될 가능성"을 언급하심으로 인해 결국 내가 거룩하신 하나님 곁에 머물 수 있게 하시려는 간절함이 내 마음 속에 전해져온다.
내 속에 있는 부정한 것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내 안에 계실 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두려운 생각이 든다.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 내가 알지 못하는 동안에 주님 없이 나 혼자서 험한 세상을 살아야 한다.
부정한 데도 씻지 못한 내 기도는 주님께 가지 못하고 허공에서 흩어진다. 내가 드린 기도의 노력은 헛수고다.
부정을 씻지 않은 사람은 총회에서 제명되었던 것처럼, 오늘 부지불식간에 지은 나의 죄를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영생은 없고 영벌만 있을 것이다.
☆민수기 20:10.
모세는 온유한 사람인데,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다.(새번역,민12:3)
그러나 반복적인 설명과 설득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불평으로 대적하는 사람에게 단 한번도 화를 내지 않는다면 아마도 사람이 아닐 것이다. 모세는 분명히 사람을 죽일 정도로 성격이 과격한 보통 사람인데도 하나님의 40년 광야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을 받을 정도로 온유,겸손했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나도 성령의 충만을 통해 사랑,희락,화평,오래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를 나타낼수 있다. 그렇게 될 때 나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게 된다.
모세가 10가지 재앙을 보여 민족을 사로잡고 있던 노예를 탈출하게 했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나를 사로잡고 있는 각종 노예심리,노예근성,노예같은 현실에서 탈출하여 능력있고 감동적인 창조적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비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그리고 주님과 대면하는 기도와 순종의 결단이다.
주님! 제가 회개하오니 제 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씻어 주시옵소서
매순간 주님과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